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아무래도 유명하다 보니 음질이 좋은 영상도 구하기 편하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를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 (2009년) 제7회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이때 나이 만 15세로 최연소 1위에 입상하게 된다.
만 15세...
그렇게 몇 년 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에서 또 보게 된다.
손열음 피아니스트와 같이 결선에 올라가서 3위를 하게 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 시작하게 된다.
2014년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를 하게 되는데
위 영상의 연주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그리고 너무나도 완벽한 연주
본격적으로 조성진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영상이다.
다른 건 안 보셔도 이 영상을 진짜 꼭 보시길 바란다.
조성진과 브람스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이때 당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 영상이 바로 위의 영상 쇼팽 스케르쵸 2번
딱 듣자마자 바로 비몽사몽한 상태서 깨서
감탄하면서 연주에 빠져들게 될 정도로 너무나 놀랐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내가 인지를 못한 것인가
아니면 더 성장한 것인가
쇼팽하면 크리스티안 짐머만 아닌가
항상 짐머만의 쇼팽 연주를 듣다가
조성진의 쇼팽 스케르쵸를 듣는데 짐머만의 연주가 연상이 될 정도로
깜짝 놀란 연주였다.
(너무나 완벽해서 맨 마지막 음 따위..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음은 조금 아쉽다)
저 영상을 본 뒤 바로 다른 연주자 영상을 찾아보았지만
솔직히 조성진의 소리, 완성도와 비교했을 때
넘사벽.. 실력 차이가 너무 심했다.
심사위원의 편파판정만 아니면 우승은 무조건이구나 이 생각을 했었고
며칠 뒤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Jtbc에도 출연하게 된다.
많이 이들이 좋아한
쇼팽 폴로네이즈 연주
쇼팽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쇼팽 스케르쵸 2번
한번 비교해서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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