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 영상과 글을 읽어보자.
해병대분들이 다음 행보를 어떻게 계획하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해병대에는 '행동 편향'[bias toward action]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저는 그것에 몹시 공감했어요.
그것에 의하면 '완벽한 '다음 행보에 대한 집착,
예를 들어, '구글에서 일할까? 마이크로소프트 일할까?'
이와 같은 완벽한 다음 조치[행동]에 집착하고 그것을 찾는데 어마어마한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대하여 해병들은 말합니다.
그것에 얼마나 시간을 쏟는지는 당신의 자유지만 그것을 찾아낼 즈음에는 당신은 이미 죽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내가 취할 수 있는 행동들이 뭐가 있는지 파악하고
적당량의 정보, 리스크를 수렵한 후 움직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행동과 목표를 향해 나아감이 우리에게 그다음 단계에 대해 알려준다.
'행동 편향'에서 말하듯 '완벽한 다음 행보'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향후 몇년 동안 경험하실 모든 것들의 총합이 '미래의 자신'이 성공할 수 있을 비결을 형성할 것입니다.
그래서 시도하고 또 시도해야 합니다.
안티프레질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배고프고 목마른 당나귀가 음식과 물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면, 결국 배고픔과 목마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당나귀는 무작위적인 넛지(random nudge) 덕분에 살 수 있다. ~ 어떤 시스템이 위험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을 때에는 오직 무작위적인 행동만이 그 문제를 풀고 시스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당신도 당나귀와 같은 상태에서 무작위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다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
첫 번째 영상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본인이 현재 가진 걸 파악한 후 일단 빠르게 행동하라!
두 번째 글에서 알 수 있는 점은 현재 위험한 교착상태에 빠져 있을 때에는 무작위적인 행동만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행동이 아닌 무작위성을 강조하려고 든 예시이지만.. 아무튼)
첫 번째나 두 번째나 행동을 강조!
그렇다면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 더 구체적일 수 없을까?
이러한 생각이 든다면 아래 방법을 소개하겠다.
베를레헴 철강 회사의 사장 '찰스 슈압'
성장하던 도중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 회사.
회사의 구성원들은 열심히 일했지만 예전만큼의 생산성이 나오질 않았다고 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았지만 효율은 더 떨어졌고 성장 없이 기존의 위치를 지키는데 급급했다고 한다.
우연히 생산성 컨설턴트 '아이비 리'를 소개 받게 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게 된다.
그때 알려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자기 직전에 내일 끝내야 할 6개의 과제를 적기
* 6개의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
* 첫 번째 과제에 집중하고, 끝날 때까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기
* 만약 하루가 끝났는데도 과제가 남았으면 다음 날로 넘기기
* 이를 매일매일 반복할 것.
조언을 받은 찰스 슈압과 직원들은 모두 비웃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속는 셈 치고 1년 동안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3달 뒤 찰스 슈압은 리에게 대가로 2만 5천 달러를 보냈다고 한다.
리가 알려준 방법으로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고 생산성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간단하고 쉬운 조언이지만 이를 실행에 옮겼을 때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한다.
이제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쉬운 실천방법도 알게 되었다. 그럼 이제 실질적인 행동만이 남았다.
변화하고 싶다면 실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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